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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드런 오브 맨 영화리뷰. SF영화, 스릴러영화, 히어로액션. (추천 외국영화)

SOO-90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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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드런 오브 맨'은 인류가 불임으로 멸망의 위기에 처한 세계를 배경으로, 적대적인 세력 간의 전투 속에서 희망과 구원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드라마 영화이다. 인구 절반 이상이 사라진 상황 에서, 이 세상에 마지막 아이를 낳은 여성이 등장하면서 남자는 그녀를 안전한 곳으로 이끌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영화 '칠드런 오브 맨' 포스터
영화 '칠드런 오브 맨' 포스터

칠드런 오브 맨(2016)

2016년에 개봉한 영화 ‘칠드런 오브 맨(Children of Men)’은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ón) 감독의 작품으로, 2027년 런던을 배경으로 인류의 미래가 멸망직전에 놓인 상황에서 인간의 생식 불능으로 인해 마지막 아이를 수년간 찾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영화이다. 이 작품은 베스트 카메라워크상, 베스트 시각 효과상, 베스트 영상편집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서 극찬을 받았다.

<감독 소개 및 연출>

‘칠드런 오브 맨’은 영국 출신 감독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ón)이 제작하였다. 쿠아론 감독은 ‘로마’(Roma)와 ‘그래비티’(Gravity) 등으로 유명한 감독으로, ‘칠드런 오브 맨’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쿠아론 감독은 영화를 단순한 판타지나 액션물로 만들기보다는, 삶과 인간성에 대한 고찰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감독력은 이 작품에서도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칠드런 오브 맨’은 특히 쿠아론 감독의 영화적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투와 폭력적인 장면은 상당히 무장감이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측면이 더 강조되어 있어 감독의 개성이 더욱 돋보인다. 또한, 카메라 워크와 빛의 활용, 사운드 디자인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감독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요소들이 ‘칠드런 오브 맨’을 예술적인 면과 상업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만들어주었다.

이 영화는 쿠아론 감독의 탁월한 연출 덕분에 특유의 분위기와 감동을 전달하며, 그의 감독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2027년 인류는 이미 18년간 아이를 낳지 못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구 감소와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던 중 혁명군과 정부군 간의 전쟁으로 런던은 예외 없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단 한 명의 임신한 여성 키를 찾아보내는 임무를 부여받은 케인이 나타난다. 이후 케인과 키는 인간의 생식 불능으로 인한 마지막 아이를 낳을 가능성을 지닌 이들의 손에 놓이게 되면서, 인류의 미래는 큰 관심을 받게 된다.

<주인공 및 등장인물 소개>

‘칠드런 오브 맨’에는 주인공인 테오 도르파론(클라이브 오웬)를 비롯하여 중요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제 각 인물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테오 도르파론(Theo) - 주인공으로, 전쟁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자신의 상처와 과거를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특별한 목적 없이 그저 일상을 살아가고 있던 그는 사회를 바꿀 일련의 사건들에 말려들게 된다. 테오는 자신의 인생에서 새로운 방향을 찾게 된다.

줄리엔 (Julian) - 테오의 옛 연인이자 그의 상처를 남긴 여성. 줄리안은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강하게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불명예한 면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자신의 생명에 위험을 무릅쓰며,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표출한다.

키이(키이 테옴) (Kee) - 테오가 만난 만 19세의 소녀. 그녀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임신 가능한 여성으로,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키이는 매우 순수하고 어리지만,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청년들에게서 구원받게 된다.

시디 (Sid) - 테오의 친구이자 동료 출판사 기자. 시디는 테오와 함께 일하면서 그의 일상생활을 지지해 주고, 테오가 겪게 될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 그의 파트너가 된다.

이들 인물들은 각자의 성격과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함께 펼치는 이야기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는 영화를 만들어낸다.

<느낀 점 및 후기>

이 영화는 고도의 연출과 시각적 효과를 바탕으로 한 인상적인 SF 영화이다.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촉감과 긴장감이 느껴지며, 여러 장면에서 감정의 변화와 의미를 느끼게 된다.

특히, 영화의 카메라 워크는 감탄을 자아내며, 한 장면이 연결되는 묘한 끈기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 이러한 기술적인 요소와 함께, 영화의 배경음악과 음향효과도 매우 탁월하여, 영화를 볼 때마다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 다루는 주제는 인류의 미래와 생식 불능 문제 등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이다. 또한, 영화의 메시지는 대단히 강렬하며, 영화 속 인물들이 겪는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아왔다.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이나 연출, 배경음악 등 모든 것이 매우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끝까지 흥미를 유지시키며, 관객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총평>

‘칠드런 오브 맨’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기술적인 요소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감동적인 SF 영화이다. 인간의 생식 불능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시대적인 의미를 가지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며, SF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 번 시청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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